결혼하고 애들키우며 한번 가자가자 하다37년이 훌쩍 ㅠ ㅠ
대학동기 4명이 이제야 뭉쳤습니다.
용산사는 제가 한컷 어깨가 올라갔였죠. 용산유스호스텔 덕분에.
친구들이 조용하고 아늑하고 깨끗하고 가성비까지 좋아 너무 만족해 했습니다.
교통편도 좋고 근처 핫플도 많고, 맛 집도 많아 하하호호 2박3일이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.
다음여행도 유스호스텔로 와야 한다며 용산을 떠나지 말라는 부탁아닌 협박까지 받았어요 ㅎㅎ
즐거운 여행으로 마무리 잘 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벌써 다음 여행이 기다려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