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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후기

6년째 매년 여름에 오는 우리들의 별장같은 곳
  • 작성자 : 박 * 애
  • 등록일 : 2025-08-12
  • 조회수 : 17

올해도 또 왔습니다.^^

첫째 아이가 어릴때부터 매년 여름 제주도에 오고 있고

늘 항상 용산제주유스호스텔에서 머물렀어요.

최소 일주일이상 머물렀습니다.

이번에도 10일동안 투숙했어요.


제주도 여러 숙소를 매년 다녀보지만,

아이 둘 데리고 지인들과 함께 오기엔 여기만한 곳이 없습니다.

이번에도 지인 가족 2가족이 함께 왔고,

아이들이 지하에서 트렘폴린과 탁구로 신나게 노니 어른들도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.


이번에 처음으로 남편이  뒤늦게 서울에서 출발하여 

제주공항에서 601번을 타고 혼자 왔는데 약천사까지 오니 너무 편하더군요.

제가 피곤한데 제주공항까지 데리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6시 퇴근하고 이곳까지 도착하는데 총 4시간밖에 안 걸렸어요.

약천사까지 오는 버스가 있으니 매우 훌륭한 것 같습니다.


10일 이상 장기 투숙하기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.

매년 일주일 이상 머무르는데, 아이 둘인 가족에게는 공간도 넓고

특히 매일 깨끗한 수건을 갈아주시는 점도 매우 큰 장점입니다.

그리고 아이들 간단하게 아침이라도 해주려고 해도 간단한 조리도구가 다 있어서 너무 편리해요.

침구도 매년 깨끗하고, 해가 갈수록 시설이 낙후된다는 느낌보다 더 깨끗하게 잘 관리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더 들어요.

지하도 전보다 더 정돈된 느낌도 들구요.


청소해주시는분들도 더운 여름 땀 엄청 흘리시면서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는 것을 자주 보면

감사한 생각이 듭니다.

매년 맘편하게 장기투숙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.

내년에 또 만나요^^